시험관 결정까지의 과정
1년 신혼 재미있게 보내고 아이를 가지자며 자녀계획을 꿈꾸던 신랑이라 나.
나름 계획임신을 할꺼라고 1년은 정말 신랑이랑 여기저기 여행다니며
즐겁게 보냈다.
그리고 자연임신을 기다렸던 1년, 인공수정을 권했던 의사 선생님,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은 시간을 내어 병원가는 것이기에 직장인으로서 부담스러워 회피했던 나날들..
결론적으로는 임신은 결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또 고민하고 있을 시기 때 시험관 성공했는 분들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 나의 마음을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음. 만났던 분들이 '한번 해볼만 해~' 임신이 안되는 다른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자연임신으로 계속 안되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해보는 것도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일이라며 마음을 결정하는데 큰 힘이 되었음.
사실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은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면 병원을 자주 가야하기 때문에
직장인으로써 참으로 부담스러운 부분이 아닐수 없음.
이런 걸로 마음이 복잡해져오면 중요한 우선순위를 매겨보며 마음을 다잡으며 시험관 도전한다는 마음을 굳게 먹었음.
정부지원 행정절차를 밟고 시작하게된 시험관 시술
대구 차여성병원으로
처음 방문은 생리 2~3일 째 방문하라고 함
시험관 시술 결정과 동시에 받게된 여러가지 동의서들...
그리고 주사약들이 들어가는 보냉 가방
배주사기와 알콜솜
시험관 시술을 위한 각종 장비와 주사약들을 받고 집에 왔음
이왕 시작한 시험관 시술 잘 됐으면 좋겠다.
시험관 시술기록의 과정을 저만의 기록으로 남기려다가
저또한 많은 블로그 시술과정에 대한 글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적게되었습니다.
제글도 어떤분에게는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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